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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맞은 14만 4,000명은 누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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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구절(계 7:1-10)
사도 요한은 예수님이 마지막 일곱째 인을 떼시기 전에 색다른 장면을 보게 되었다(계 6:1-8:5). 땅과 바다를 해롭게 하려고 온 네 천사가 땅의 네 모퉁이에서 바람을 붙잡고 있고, 다른 한 천사가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올라와서는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을 쳐주는 것이었다(계 7:1-4). 이때 하나님의 인을 맞은 사람은 모두 14만 4,000명이었다.
이들은 누구일까? 첫째, 이스라엘 사람만을 가리킨다고(계 7:5-8) 보는 견해가 있다. 이들만 대환난 동안 하나님의 보호를 받는다는 것이다. 둘째, 14만 4,000명은 상징적인 수로, 유대인과 이방인들로 구성된 교회를 의미한다는 견해다. 실제로 성경에서 교회는 이스라엘의 12지파로 불리기도 하며(마 19:28; 눅 22:30)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로(벧전 2:9) 표현되기도 했다.
일반적으로 두 번째 견해를 받아들여서, 14만 4,000명이라는 숫자는 하나님의 인을 맞고 대환난을 통과하게 될 그리스도인들을 상징하는 것으로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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