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의 두 번째 편지는 요한일서의 축소판과 같다. 요한은 자신을 장로로 언급하면서 이 짧은 편지를 "택하심을 받은 여인과 그 자녀들"에게 썼다. 그 당시 영지주의 이단 사상은 교리적으로 혼란을 주었을 뿐 아니라 실생활에서도 동요를 일으켰다. 그래서 요한은 내적으로 사랑에 거할 것을 권하고(4-6절) 나아가 외적으로 이단 사상을 경계하면서 그것을 막는 방법으로 그리스도의 교훈에 거할 것을(7-11절) 권하고 있다.
이 편지의 주제 _진리 진리란 무엇인가?_ 요한이 말하는 진리는 새로운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것이다( 4-6절). 그것은 "서로 사랑하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