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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가 말한 "돌"에 대한 해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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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는 예수님으로부터 "반석"이라는 이름을 받을 정도로 "돌"은 그의 삶과 깊은 관련이 있었다. 그는 앉은뱅이를 일으킨 후, 모인 사람들에게 설교할 때도 시편 118:22의 돌에 대한 말씀을 인용했다(행 4:11).
베드로전서 2장에서도 여러 종류의 돌을 언급하고 있는데 그가 말한 돌들에 담긴 의미를 살펴 보자.
보배로운 산 돌(벧전 2:4)_ 예수님을 상징한다. 이사야 28:16을 인용한 이 말은 예수님에게서 영원한 생명이 넘치고 있음을 말해 준다(요 1:4).
건축자들의 버린 돌(벧전 2:7)_ 여기서 건축자는 종교적인 유대인으로, 그들이 버린 그리스도가 신자들의 머릿돌이 되었다는 뜻이다.
모퉁이의 머릿돌(벧전 2:7)_ 유대식 건축에 있어서 이 돌은 중요했다. 왜냐하면 이 돌을 기준으로 하여 벽들이 서로 연결되었고, 건물의 기초요, 중심이었기 때문이다. 이 말은 그리스도 안에서 유대인과 이방인이 결합되는 질리를 묘사한 것이다(엡 2:20).
거치는 돌(벧전 2:8)_ 길가에 놓여 있는 돌을 가리킨다. 그리스도와 격돌하여 파멸하는 자를 의미한다.
넘어지게 하는 바위(벧전 2:8)_ 지면에 돌출해 있어서 보행을 방해하는 돌을 말한다. 이것은 그리스도 때문에 마음에 회의를 품은 자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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