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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땅에 최초로 세워진 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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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립보 교회는 드로아의 환상으로부터(행 16:6:13) 생겨난 교회다. 바울은 실라, 디모데, 누가와 함께한 2차 전도여행 중에 "마케도니아로 와서 우리를 도와주시오"라는 환상을 보고 스페인으로 가려던 여행의 방향을 마케도니아로 바꾸게 되는데, 이때 복음을 가장 먼저 받아들인 도시가 빌립보였다.
빌립보에서의 첫 회심자는 두아디라 도시에서 온 자주색 옷감 장수 루디아라는 여인이었다. 그 후 바울은 한 여종에게서 귀신을 쫓아냈고, 빌립보 감옥의 간수도 회심케 했다.
이들은 빌립보 교회의 개척 맴버가 되었다(행 16:14-34 참고).
바울이 옥에 갇혔다는 소식을 듣고 빌립보 교회는 에바브로디도를 로마로 보내 헌금을 전하게 했다(빌 4:18). 에바브로디도는 로마 여행 도중 중병에 걸렸으나 고침을 받았다(빌 2:25-30). 그 후 다시 빌립보로 돌아가면서 바울의 편지를 가지고 갔는데 이 편지가 바로 빌립보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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