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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주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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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주의자는 유대인 그리스도인들 중에서 이방인 그리스도인들에게 각종 절기, 음식에 대한 규례, 할례 등같이 제의적인 규칙들을 포함하여 모세의 율법들을 준수하는 것이 구원의 토대가 된다고 주장하던 사람들을 말한다(갈 3:1-7; 4:8-11, 17, 21-22).
그러나 이러한 주장은 개인의 행위를 통해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이며,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혜를 거부하는 모습이었다. 바울은 이런 유대주의자들을 종교적인 업적을 내세워 의롭다 함을 얻으려는 율법주의자들이요,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은혜에서 떨어진 사람들이라고 했다(갈 5:4). 또한 그는 그리스도의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는 사람은 저주를 받아 마땅하다고 했다(갈 1:8-9). 이들의 주장대로 사는 것은 그리스도께서 헛되게 죽으신 것이며(갈 2:21), 천박하고 초보적인 것들로 되돌아가 그것들에 종 노릇하려는 것이며(갈 4:9, 21; 5:1), 저주 아래 사는 삶이라고 했다(갈 3: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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