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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를 범한 형제를 어떻게 대해야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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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구절 (고전 5장)
바울은 고린도 교회 안에서 음행, 탐욕, 우상숭배, 중상모략, 술 취함, 약탈 등의 죄를 짓고 있는 형제들에 대한 "교회의 권징" 문제를 언급하고 있다(고전 5:1, 11, 13).
권징은 죄를 범한 형제가 회개하고 하나님께 다시 돌아오도록 교회에서 행하는 권면과 징계를 말한다.
권징의 목적_ 죄의 문제를 해결하고 교회의 거룩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다. 이것은 죄지은 사람은 심판하기 위한 법이 아니라 참 사랑의 원리를 가르쳐 주는 법이다.
권징의 대상_ 습관적이고 지속적으로 죄를 범하면서도 그런 행위를 죄로 인정하지 않거나 바꾸려고 하지 않는 사람들이다.
다시 말해 성경에 죄라고 명시된 죄를 범하고 있는 경우, 권징의 대상이 된다.
고린도 교회 안에는 이러한 사람들이 많았다.
권징의 과정_ 첫째, 그 상황을 아는 사람만이 죄를 지은 당사자를 찾아가 죄에서 돌이키도록 잘못을 지적한다(마 18:15).
둘째, 만일 듣지 않으면 그 죄에 대해 증인을 두세 사람 데리고 가서 권고한다(마 18:16).
셋째, 그래도 듣지 않으면 교회에 알리고 권징을 한다(마 18:17). 권징을 받는 동안은 다른 성도들과의 교제를 금한다.
그리고 교회의 권징을 거부하는 사람은 교회 밖으로 내보낸다(고전 5:13).
그러나 권징을 받아 회개하고 돌아온 사람은 비난하지 않고 받아들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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