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 교회의 설립 과정 고린도 교회를 세운 사람은 바울이었다(고전 4:15). 어떻게 이곳에서 전도를 했는지는 사도행전 18:1-18에 기록되어 있다. 바울은 아테네에서 고린도로 갔고 처음 도착했을 때 두렵고 떨렸다고 말했다(고전 2:3). 바울은 이런 외적 억압에도 불구하고 좋은 동역자를 만났다. 그들이 바로 아굴라와 브리스길라다. 이들은 이탈리아에서 내려온 천막 만드는 일을 하는 사람들로, 바울과 함께 일했고 안식일이면 회당에서 토론하며 유대 사람들과 그리스 사람들을 설득하고자 했다(행 18:1-4). 그러는 중 마케도니아에서 실라와 디모데가 오자 바울은 말씀 전하는 데만 전념했다(행 18:5). 그러나 유대인의 반대에 부딪힌 그들은 유대인 전도를 중단하고 디도유스도라는 이방 사람의 집에서 모여 1년 반 동안 이방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 고린도 교회의 터전을 마련했다(행 18:7-11). 따라서 고린도 교회 성도들 대부분은 이방 사람이었다. 이방 사람으로 구성된 고린도 교회는 많은 문제들을 일으켰다. 그래서 바울은 이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편를르 써서 보냈는데 이것이 고린도전서다.
그 당시 고린도 교회의 문제들 ●당파문제(1:10-4장) ●음행문제(5장) ●소송문제(6:1-11) ●결혼문제(7장) ●우상의 제물 문제(8-10장) ●여자가 머리에 무엇을 쓰는 문제(11:1-16) ●주의 만찬에 관한 문제(11:17-35) ●성령의 은사에 관한 문제(12-14장) ●부활 문제(15장) ●헌금 문제(16:1-4)
이러한 문제들은 2000년이 지난 지금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며 이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을 고린도전서를 통해 살펴보는 것은 중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