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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사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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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롯에 의해 건설된(BC 25-31년) 지중해 연안의 항구도시다. 헤롯은 가이사 아구스도를 존경하는 의미에서 "가이사랴"라고 불렀는데, 이는 "가이사의 성"이라는 뜻이었다.
가이사랴에는 로마 총독부와 군대가 주둔하고 있었으며 " 이탈리아 부대"라는 로마 군대의 백부장인 고넬료가 살고 있었다(행 10:1). 이곳에서 고넬료와 가까운 일가친척들이 베드로의 전도를 받아서 그리스도인이 되었다(행 10:2-48).
가이사랴는 빌립이 복음을 전했던 곳이며(행 8:40), 또한 이곳에 거주했다(행 21:8). 바울도 이곳을 여러 번 방문하여 복음을 전했다(행 9:30; 18:22; 21:8). 바울은 이곳에서 2년 동안 감옥에 갇혀 있으면서 벨릭스, 베스도, 헤롯 아그립바 2세 앞에서 복음을 변증했으며(행 24-26장) 가이사에게 상소하여(행 25:10-12) 로마에 보내졌다(행 2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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