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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하라! 잠잠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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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구절(막 4:35-41)
갈릴리 호수에 생기는 폭풍
갈릴리 호수는 갈릴리의 언덕에 둘러싸여 있는, 길이 20.8km, 폭 11.2km, 수심 50m 정도 되는 호수다.
갈릴리 호수는 평상시에는 고요하나 갑작스런 폭풍우가 일기도 하는데, 이는 북쪽의 헬몬 산에서 불어 온 차가운 바람이 따뜻하게 데워진 호수의 공기와 부딪칠 때 생기는 것이다. 때로 2m가 훨씬 넘는 파도를 동반한 폭풍이 몰아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이러한 폭풍은 갈릴리 호수의 어부들에게 커다란 위협이 되었다.
예수님 말씀하시길 "고요하라! 잠잠하라!"
예수님께서는 갈릴리 어부 출신의 제자들 앞에서 파도에게 명령하시고 호수를 잔잔하게 하셨다(막 4:35-41).
강한 바람 때문에 두려워 떨던 제자들은, 불가항력적인 폭풍의 횡포를 잠재우신 예수님을 보고 놀랄 따름이었다.
이것은 사람의 힘으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일로, 예수님이 자연도 다스리시는 분이란 사실이 드러난 놀라운 사건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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