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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바꾸는 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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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당시 성전의 이방인의 뜰에는 돈을 바꾸어 주거나 비둘기, 소 양, 염소 등
제물을 팔아 돈을 버는 장사치들이 있었다 (마 21:12, 막 11:15, 눅 19:45, 요 2:13-16).
유대인 20세 이상의 남자는 일 년에 한 번 반 세겔의 성전세를 낼 의무가 있었다 (출 30:13-16).
성전세는 반드시 유대인이 사용하는 반세겔로 내야 햇다.
그래서 유대인들 중에는 한 세겔의 돈을 반 세겔 두 개로 바꾸거나
디아스포라 유대인들은 이방의 돈을 유대인의 세겔로 바꾸어야만 했다.
돈 바꾸는 사람들은 유대인의 세겔로 바꾸어 주면서 일정한 비율의 대가를 받앗다.
성전 안에서 이런 환전을 하는 데는 성전을 관리하는 제사장들의 허락이 필요했고
그들의 감독을 받아야 햇다.
이 때문에 제사장에게 뇌물을 주는 등 부정한 결탁이 많이 이루어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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