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스라엘 여사사로 그녀의 남편은 랍비돗이다(삿 4:4). 이름의 뜻은 ‘꿀벌’이며 20년 동안 사사로 활동했고 종려나무 아래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재판했다(삿 4:5). 또한 이스라엘 장군 바락에게 승리를 예언하면서 가나안 군대와 싸울 것을 권면했고(삿 4:6-7) 바락과 함께 전쟁터에 나간 용감한 여인이었다(삿 4:14). 드보라 시대의 역사적인 상황: 여호수아의 죽음 이후 왕정정치 이전까지 이스라엘은 사사들로 불리워지는 카리스마적인 지도자들에 의해 영도되었다. 사사들은 대개 군사적인 지도자들로 외국의 압박으로부터 백성들을 구원하였고 승리 이후는 백성들이 하나님께 대한 그들의 헌신을 유지하도록 도와 주었으며 법정에서 어려운 분쟁들을 해결하였다. 드보라는 12사사 중에 유일한 여자 사사였다. 드보라의 노래: 드보라는 이스라엘에게 승리를 주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를 바락과 함께 지어 불렀다(삿 5:1-31). ‘드보라의 노래’(삿 5장)는 어떤 문학적인 작품들보다도 아름다운 작품 가운데 하나로 불리워졌다. 구약의 문화에서 여인들은 제한된 역할을 감당해야 했지만 드보라는 지도자로 인정을 받았고 그녀의 개인적인 자질들과 그녀의 예언적인 은사는 여인의 지도력에 대한 문화적인 고정관념을 극복하였다. 2. 리브가의 유모의 이름이다(창 35:8).
